강길을 걸으며 가장 안타까웠던 일은 

  

 

 

강이 조리질해서 만든 강변 옥토가 사라지는 일이었다 . 강은 어쩌면 쉽게 회복 될 수도 있지만

보만개 강변의 둔치들이 다시 돌아오는 일은 그보다 훨씬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