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법과 인간의 법 / 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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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하기 전에 먼저 도롱뇽 소송의 판사님들에게 아이들이 보낸 엽서를 편집한 영상을 한편 보았으면 한다. 나는 2년전 이 영상을 천국의 아이들이라는 이름으로 편집하면서 아이들 마음속에 천국이 있다는 의미를 이해했다. 어른들이 자연을 관념적으로 받아들이는 것과 다르게 아이들은 도롱뇽의 뱃속에 해와 달, 시내와 개울을 그려 넣었다. 자신과 도롱뇽과 자연의 삼위일체라는 개념을 눈에 보이는 대로 시각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노자는 도덕경에서 사람은 땅을 … Read More

새만금, 천성산, 을숙도 대법원 결정문에 대한 시민의 비판 / 이계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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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는 말   새만금, 천성산, 을숙도… 이들은 내게 지금 이 땅에서 인간의 언어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지 못함으로 인해 유린당한 존재들의 상징이 되었다. 모든 논란은 법원의 판결로 종지부를 찍었고, 이제 그들은 예정된 운명 앞에 놓여 있다. 인간들은 이 일들을 이미 ‘저질러’ 버렸다. 이것은 ‘인간의 법정’에서 일어난 일이다. 진리의 법정이 있다면 이 거대한 파괴에 공모한 모든 이들은 심판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 Read More

대규모 토목사업에서 이삭줍기를 하는 환경단체들을 어떻게 보아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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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건국이래 최대의 환경파괴 사업인 4대강 사업의 최대수주 기업으로 컨서스엄을 꾸렸던 주체이다. 그럼에도불구하고 물환경시상식과 환경영화제를 후원하면서 이미지를 포장하는 일에 환경단체의 이름을 빌고 있다. 올해 환경영화제의 시상식 후원 바톤을 이어받은 주체 역시 물관련 업체인 한국상하수도협의회와 한국환경공단이다. 2014부터 환경운동연합 이사와 대표 3인은(염형철, 박창근, 박재묵) 수자원공사와 상생협력위원회의 주요 멤버로 정부와 협력관계에 있지만 그 내용을 공식화 하는 일은 함구령이 내려져 있다. NGO라는 이름을 걸고 … Read More

환경운동연합이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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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이 가는 길

두물머리 / 팔당 농민들의 투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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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 티저 영상 4대강 사업에 맞서 3년 4개월간 투쟁했던 팔당 농민들의 농사이야기   2일 오후 경기 양평군 꼰벤뚜알 프란치스코수도원에서 열린 생명평화미사에 참석한 서동일 감독(가운데)과, 두물머리 마지막 농민들인 임인환(왼쪽부터)·김병인·서규섭·최요왕씨. 다큐 ‘두물머리’ 제작한 서동일 감독 정부의 일방적 4대강 사업 막고 ‘생태학습장’ 민관협의 이른 과정90분에 담아 서울독립영화제 출품 “두물머리 지키고픈 마음으로 촬영”   “두물머리의 평범한 농민 4명이 4대강 사업을 밀어붙인 정부의 강제철거에 맞서 마지막까지 버텨낼 … Read More

4대강 프로젝트 강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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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끝나지 않은 江의 이야기를 위하여 / 나비   지난 12월 <ACT!>에서 인디보의 활동가들을 인터뷰 했던 기억이 있다. 그 당시에 우리는 4대강과 관련한 영상을 길거리에서 상영하고, 거리 퍼포먼스를 하는 등의 아주 소소한 활동을 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그렇게 활동을 하면서도 ‘상영할 수 있는 영상이 너무 없다’, ‘4대강에 대해 더 많은 주제나 … Read More

 4대강 사업과 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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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상 훈 교수 (수원대 환경공학과)muusim@suwon.ac.kr 출처 : http://www.envitop.co.kr/11chumdan/6/nondan.ht * 4대강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신 이상훈 교수님의 옥고입니다. 1 서론   4대강 사업은 3년 동안에 22조원을 투입하여 4대강의 중하류 634km에 걸쳐서 진행되는 단군 이래 최대 토목사업이며 이명박 정부의 최대 역점사업이다.  환경부는 4대강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의 책임을 지고 있으나, 4대강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 Read More

이명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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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  : 1941년 12월 19일 제33대 서울시장 제17대 대통령 한반도 대운하 국운 융성의 길 / 서울시장 이명박 전 시장 발언 전문 학술심포지엄 (국제정책연구원 주최) 서울시장 재임시절 청계천 복원을 추진할 때 22만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반대했다. 장사하시던 분들, 생활터전이었던 분들 이해관계가 얽혀있었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할 만한 일이었다. 환경문제를 걱정하던 사람들도 많았다. 또 예전에 경부고속도로 건설을 처음 추진할 때도 많은 사람들이 … Read More

정치인(장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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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서울대 총장  40대 국무총리 2009.  “세계 속 대한민국으로 웅비할, 도약의 토대를 닦는 일. 이것이 내가 총리직을 수락한 이유이자 목표다.” “필요성이 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하고, 임명되면 발표된 정부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챙겨나가겠다.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물 부족과 홍수피해에 대비하는 동시, 수질개선 등 친환경적으로 만드는 강 살리기에 대해 정부의 계획에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반복되는 홍수 피해로 인한 복구비를 앞당겨 투자한다는 개념으로 이해한다.장기적으로 … Read More

정치인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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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태 1938년 8월 9일  경남남해  건국대학교 대학원 법학박사 검사 법무부장관  5선의원  새누리당 상임고문  2010년 국회의장  “전국 곳곳에서 건설소리가 들리게 하지않으면 이 난국을 돌파하는 동력을 얻기가 어렵다. 그리고 그 현장에서 대통령께서 계시는 게 좋겠다. 이 대통령이 오늘은 낙동강, 내일은 영산강, 그리고 금강과 한강에서 대통령이 지휘봉을 들고 진두해서 땀 흘리는 모습을 보일 때 국민들은 감동을 받을 것이다. 대통령의 신화적 돌파력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지금도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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